이온니토포닉스(Ionitoponics)의 유래와 Petersoil
Ionitoponics (Petersoil)
Ionitoponics라는 단어는 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러나 ponics라는 접미사는
hydroponics 수경재배라는 단어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Ionitoponics는 구소련 우주식물
재배 기술로 연구되어 졌고, 의미상으론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이온결정체의 이온교환과
정을 통하여 식물을 키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중력 상태 즉 X.Y,Z축의 변화에 상관없이 식물을 자라게 해야 하는 우주환경에 최적화된
첨단의 소재인 것입니다. 그럼 수경재배와 무엇이 다를까요?
[X,Y,Z 축으로 식물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온교환제 실험]
Hydroponics(수경재배)는 지속적으로 물을 바꾸어 주어야 하고, Ph를 조정해 주어야 하는
과정이 있으며 복잡한 설비와 운영지식 등이 필요한 식물재배 기술입니다.
반면, Ionitoponics는 단순히 이온교환제(ion-exchange substrate)를 첨가해 주는 것만으로
식물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잡한 설비도 pH관리 등이 필요 없습니다.
Ionitoponics (ion-exchange substrate)는 이온교환제를 이용한 식물재배 기술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요?
이온교환제는 식물뿌리의 성장산물 분출에 비례하여 필요한 영양소와 흡수 량이 결정됩니다.
즉,
식물이 필요한 때, 필요한 양의 영양분을 가져가는 원리입니다.
식물의 뿌리가 성장하면서 주변에 음이온(OH)과 양이온(H)를 주변에 분포하게 되고,
이러한 양,음이온은 이온결정체에 존재하는 각종 음이온, 양이온이 교환되어 식물이
흡수하게 되는 원리가 이온니토포닉스(Ionitoponics)이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Petersoil입니다.
이온니토포닉스(Ionitoponics)는 사실 구소련의 우주개발계획의 일부로 우주식민지개발과
우주정거장의 식량자급자족을 위해서 개발되었습니다.
그 프로젝트가 BIONA 프로젝트이고 무중력상태와 영양분의 자급자족 그리고 빠른 성장과
지구흙에서 보다 많은 식량생산이라는 목표로 진행되었고, 실제 우주기지 모듈을 만들어서
폐쇄된 환경에서 자급자족하는 실험에 성공하였습니다.
1991년 구소련붕괴와 함께 프로젝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이후 일반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만들어졌고, 현재 생산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외 이온교환제는 BIONA, TRIONA, TRIONIT ,ZION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피터막스랩
에서 생산하는 Petersoil이 있습니다. 그중 BIONA는 소련 우주개발 프로젝트의 산물이며,
실증에 성공시킨 이온교환제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한 TRIONIT,TRIONA,BIONA의 성장 테스트들. 꽃은 더 오래 피었고,
뿌리는 발달했고, 부피도 수확량도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수많은 연구와 실패속에서 그들의 과학을 시뮬레이션하며, 대한민국의 식물바이오 개척에
이바지하고자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 바로 Petersoil입니다.